두산중공업주가 전망

두산중공업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맞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따로 있었는데요. 앞으로의 두산중공업 주가 전망이 어떻게 될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중공업주가 전망

두산중공업주가가 휘청이고 있습니다. 공매도가 대폭늘어나게 되면서 오히려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강세에도 불구하고 이는 반대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두산 그룹주는 모두 상승하는 반면 두산중공업 주가만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약 3.9%정도 하락하였는데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유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이제는 두산중공업이 아닌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하게 되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습니다. 때문에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와 같은 소식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두산중공업은 인프라코어가 빠져나감에 있어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두산중공업 주가 전망은 당분간 지켜보면서 대응이 필요해 보입니다.

 

두산중공업 주가 공매도 2배 늘고 주가 하락

두산중공업의 공매도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두산중공업 239만2565주의 공매도가 진행됐다. 거래대금은 576억1456만원 규모다.

 

이날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종가 기준 전날 보다 700원 내린 2만4400원이다. 지난 20일 두산중공업 공매도는 116만559주로 나타났다. 거래대금은 291억1268만원 규모다.

이날 두산중공업은 공매도 과열종목에 지정되지 않았다. 공매도 과열 종목 지정기준은 △주가가 5~10% 하락하고 직전분기 코스피(코스닥150) 구성종목 공매도 비중의 3배 이상(상한 20%)이며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 이상 증가할 경우 △주가가 10%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거래대금이 6배(코스닥의 경우 5배) 이상 증가할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이 5배 이상 증가하고 공매도 비중 직전 40거래일 평균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는 경우이다.

 

두산 그룹주 강세 두산중공업 주가는 하락세

두산인프라코어는 이제 두산중공업이 아닌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하게 됩니다. 두산이 자구안을 이행했지만 어찌됐든 두산그룹의 리스크를 벗고 현대중공업이란 새로운 브랜드 효과가 생긴 겁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분할 전 두산인프라코어의 적정가치는 본사 영업가치에 할인을 적용한 두산밥캣의 지분가치를 합산해 산정했다"며 "시장이 두산인프라코어를 복합기업으로 접근하면서 일정의 밸류에이션 할인이 적용돼 왔고, 분할 계획 발표 이후에도 회사의 주가는 두산중공업 주가의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분할 후 시장은 두산인프라코어를 순수 건설장비 업체로 접근할 것"이라며 "할인 해소가 기대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이번 두산인프라코어 분할 작업은 물적분할이 아니라 인적분할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물적분할은 분할 신설되는 회사의 주식을 모회사가 전부 소유하는 기업분할 방식을 뜻합니다.

 

지난해 LG화학이 2차전지 사업부를 떼어내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한 게 물적분할의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습니다. 물적분할은 모회사가 분할 신설되는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됩니다. 대신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건, 기존 LG화학의 주주들은 LG에너지솔루션의 주주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주주 권익이 축소된다는 문제도 있습니다.

 

두산 그룹주 엇갈렸다 두산중공업 약세

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2일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날보다 4.49%(2400원) 하락한 5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산중공업 주가는 2만3500원으로 3.69%(900원) 내렸다.

반면 두산밥캣 주가는 1.18%(550원) 상승한 4만7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 주가는 10만3천 원으로 0.49%(500원) 올랐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0.29%(50원) 높아진 1만7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오리콤 주가는 전날과 같은 8940원에 장을 마쳤다.

 

기관 순매도 상위에 두산중공업 주가 포함

기관 투자자는 22일 거래소에서 KODEX 200선물인버스2X,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 SK텔레콤(309,500 -0.80%) 등을 중점적으로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 투자자의 순매도 상위 20개 종목은 KODEX 200선물인버스2X, TIGER 글로벌리튬&2차전지SOLACTIVE(합성), SK텔레콤, LG생활건강(1,627,000 -3.73%), KODEX 인버스, TIGER 글로벌자율주행&전기차SOLACTIVE, 에스디바이오센서(55,000 -4.84%), 진원생명과학(50,800 -3.24%), YG PLUS(7,590 -9.43%), 두산중공업(23,500 -3.69%)등이다. 이중에 의약품 업종에 속한 종목이 3개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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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두산중공업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