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주가 전망 현황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들썩인다 왜?

정부의 'K-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소식에 백신 '대장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강세다. 2분기 호실적에다 정책 호재에 힘입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최고가 경신을 이어가면서 상장 이후 부진한 주가에 울상이었던 주주들도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3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보다 3.61%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 장중 한때 23만1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혀온 SK바이오사이언스는 증거금 63조원대에 이르는 기록적인 청약 흥행몰이를 했다. 청약 열기를 이어받아 지난 3월 18일 상장일에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형성되고서 상한가로 치솟는 이른바 '따상'으로 증시에 입성했다.

 

그러나 상장 이틀날부터 주가 하락세를 이어졌고, 4월 초에는 11만원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이달 들어 급등세가 뚜렷하다. 지난 2일 15.54% 오르며 19만원대로 올라선 주가는 이틀 연속 3%대 강세를 이어가며 20만원선에 안착했고, 현재 22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집중하는 전략

이처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 것은 호실적과 정책적 호재 등으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5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K-글로벌 백신허브화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면서 ▲ 국산 코로나19 백신 신속개발 ▲ 글로벌 생산협력 확대 ▲ 글로벌 백신 허브 기반 신속 구축 등 3대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2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고, 2025년까지는 세계 5위의 글로벌 백신 시장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국산 1호 백신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백신 개발사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올해 1667억원을 투입해 임상 3상 비용을 집중 지원하고, 임상 2상의 중간결과가 나오거나 임상 3상 시험계획이 승인된 코로나19 백신 제품의 경우 면역원성·안전성, 성공 가능성을 고려해 선구매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일부 제약사들은 올 하반기 3상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적도 좋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62억원을 달성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하반기 실적은?

매출액은 1446억원으로 1년 새 277.2% 가량 급증했다. 증권가에선 하반기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내년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라며 "하반기 실적은 CMO/CDMO-노바백스 정부 계약 물량 등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를 필두로 다른 백신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녹십자(4.99%)가 5%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0.99%), 대웅제약(0.56%), 에스티팜(0.17%) 등도 오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초반 상승 그 이유는?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을 자체개발하고 있는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일 오전 10시24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4.75%(1만 원) 상승한 2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제약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GBP510’을 두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과 비교해 유효성을 검증하는 ‘비교임상’을 준비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개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하는 ‘GBP510’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교임상을 진행해 유효성을 입증하면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 승인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6월 식약처에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임상시험 비교대상으로 결정한 데 따라 백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비교임상을 진행해 임상3상을 대체하는 것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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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