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주가 전망 현황 글쎄..
1994년 기업은행 상장 이후 27년 만에 국내 증시에 제1금융권 은행이 등장한다. 국내 두 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오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중복 청약이 금지된 첫 기업공개(IPO) 대어였음에도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상장 후 주가 향방에 대해선 엇갈린 전망이 나온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달 26일부터 양일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증거금 58조원을 모았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8조5000억원으로 KB금융과 신한지주에 이어 은행주 3위 규모다.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로 결정된 후 첫날 상한가)’에 성공한다면 단숨에 코스피 9위에 안착하게 된다.
이 경우 코스피200 지수 조기 편입은 유력하다. 코스피200은 6월과 12월에 구성 종목을 정기 변경하지만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 상위 50위 안에 드는 종목은 수시로 특례 편입이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와 같은 신규 상장 종목은 상장 후 15거래일간 일 평균 시총을 기준으로 한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 기준 시총이 코스피 22위다.
15거래일 뒤인 오는 8월 27일까지 순위가 급락하지 않는다면 조기 탑승은 무리없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재 코스피 시총 50위는 한화솔루션(7조4599억원)으로 카카오뱅크 시총이 이보다 낮아지려면 주가가 1만5300원대로 하락해야 한다.
이는 공모가(3만9000원)의 반토막보다도 낮다. 코스피200에 편입될 경우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자금이 유입돼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에 대한 정세는?
정광명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기준 시총은 코스피200 지수 수시편입 조건 기준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조기편입은 무난할 것“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패시브 자금 유입으로 인한 단기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증권가에선 여전히 카카오뱅크의 주가에 대해 비관론이 우세하다.
벌써부터 ‘매도’ 의견을 낸 증권사도 등장했다. 지수 편입 이슈가 단기 호재로 작용할 순 있지만 중장기 성장성은 둔화될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다. 가장 큰 이슈는 카카오뱅크의 적정 밸류에이션(기업가치)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은행업이 본업이다. 그런데 은행주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이 5배,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4배 전후인데 비해 카카오뱅크의 공모가 기준 PER은 56배, PBR은 3.7배에 달한다. 이에 대해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 밸류에이션은 기존 은행주로 설명이 불가능하다.
다시 말해 다른 업종의 멀티플을 부여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직후는 긍정적 주가를 보일 수 있겠지만 은행으로서의 성장성,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기대감 등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됐다. 상장 이후 주가가 추세적으로 상승하긴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중장기 성장성에도 의문부호가 찍혔다.
카카오뱅크 수익성 악화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미 1600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한 만큼 추가적인 국내 고객 확보는 어려울 수 있다. 또 주력인 주택담보대출은 가계대출 중에서도 금리가 가장 낮은데다 정부 방침에 따라 향후 중금리대출 비중을 30%까지 확대한다면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BNK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에 대해 증권사 최초로 매도 의견을 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플랫폼을 활용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의 시가총액은 기대감을 상회해 선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라며 “향후 시장 예상치를 넘는 이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해야지만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인 연구원은 “카카오뱅크는 기존 은행과 마찬가지로 이익의 대부분을 이자이익에서 창출하고 플랫폼을 활용한 비이자이익은 미미한 상황”이라며 “향후 공격적인 성공을 가정하더라도 상장은행 규모 수준의 비이자이익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성공적인 데뷔 전망은?
카카오뱅크가 상장 첫날 주가가 폭등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카카오뱅크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던 애널리스트의 목표주가도 훌쩍 뛰어넘었다.
다만 주가 향방에 대해 증권가의 의견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6일 카카오뱅크는 시초가 대비 상한가를 기록하며 6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37.7% 높은 5만3700원으로 결정됐고, 이후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공모가(3만9000원) 대비로는 79% 올랐다.
이른바 '따상(공모가 2배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엔 실패했지만 성공적인 데뷔로 평가받았다. 시가총액은 33조1620억원을 기록, 단숨에 시총 11위로 올라섰다.
카카오뱅크 주가 강하게 반응할까?
같은 은행업종인 KB금융(19위·21조7052억원)과 신한지주(20위·20조182억원)는 가뿐히 제쳤다. 증권가의 예상을 깨는 움직임이었다. 애초 증권가에선 카카오뱅크가 기존 은행들과 차별점이 있느냐 없느냐를 두고 갑론을박이 거셌던 만큼 주가가 이렇게 강하게 반응하진 못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첫날 성적표는 카카오뱅크를 긍정적으로 봤던 애널리스트의 예상마저 웃돈 수치였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에 금융주가 아닌 플랫폼 기업 밸류에이션을 적용할 때 시총이 27조원까지 커질 수 있다고 봤지만 이 예상도 가볍게 뛰어넘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카카오뱅크의 주가를 들어올렸다.
이날 외국인은 카카오뱅크를 2254억원어치 사들였고 기관도 982억원(오후 3시30분 기준) 사들였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1위가 모두 카카오뱅크였다. 반면 개인은 3023억원 팔아치우며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렸다.
한 펀드매니저는 "외국인 입장에서는 카카오뱅크에 금융주가 아닌 플랫폼 가치를 부여해 싸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코스피200지수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지수(MSCI) 편입 이슈를 감안해 매수했다는 의견도 있었다. 전문가들은 9월 초 코스피200 지수의 조기편입은 확정적이며 MSCI 신흥지수(EM) 편입 가능성도 높다고 보고 있다.
카카오뱅크 주가 앞으로의 대응은?
향후 주가 방향에 대해선 여전히 의견이 엇갈린다. 수급이슈를 감안하면 상승세가 더 이어질 수도 있다는 의견과, 급등한 만큼 쉬어가리란 의견이 부딪친다. 한편 장기적으론 향후 금융당국 규제에 대한 카카오뱅크의 대응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다른 펀드매니저는 "지금은 실적도 나오고 있고 지수 편입 이슈도 있으니 펀드매니저 입장에선 안 담을 이유가 없다"면서도 "정책자금으로 대출을 늘려온 카카오뱅크가 현재 중신용자 대출을 못늘리고 있는데, 연말까지 중신용자 대출비율을 못 맞추면 신규인가가 나올 수 없어 신사업 확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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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카오뱅크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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