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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주가 전망 최신업
삼성중공업 주가가 최근 부진하다. 특히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자주 비교되곤 하는데 시장평가는 극과 극을 보일 정도이다.
이에따라 삼성중공업에서도 이번에는 흑자전환이 쉽지 않을것 같다는 발표를 하면서 목표주가를 하양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
현재 삼성중공업은 암모니아선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어, 2024년에는 상용화를 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호재로 적용될 법 하였지만, 아직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보이며, 내년까지 흑자가 쉽지 않다고 하였기에 아직은 보류하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 대 삼성중공업 대규모 자본조달에 시장 평가는 극과극
최근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선 국내 대표 조선사,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을 바라보는 시장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자금조달에 나서는 현대중공업에 대해선 우호적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 반해, 1조2천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 삼성중공업을 향해선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최근 1조2천375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삼성중공업의 이번 유상증자 결정은 앞선 5대 1 무상감자에 이은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일환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6월 액면가 5천원을 1천원으로 감액하는 방식의 무상감자를 실시했다. 무상감자는 적자가 누적된 결손금을 주주들이 기존에 납입한 자본금으로 털어내는 것으로 장부상 기업의 손실을 주주들이 책임지는 형태의 재무구조 개선 방식이다.
납입자본금이 줄어드는 만큼 결손금도 줄어들기 때문에 자산총액에는 변동이 없지만, 자본잠식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삼성중공업은 무상감자로 자본금이 3월 말 기준 3조1천506억원에서 6천301억원으로 5분의 1로 줄었다. 대신 감액분 2조5천200억원을 자본잉여금으로 편입하며 자본잠식이 해소됐다.
삼성중공업은 그에 더해 대규모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고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부채비율 감소에도 나섰다.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중공업의 부채총액은 8조7천367억원으로 부채비율은 269.9%다.
이는 지난 2015년 305.6% 이후 최고 수준이다. 삼성중공업은 조달 자금 중 5천억원을 지난해 메리츠증권으로부터 드릴십 담보대출로 받은 7천억원의 차입금 중 일부를 조기 상환하기로 했다.
나머지 7천375억원은 선박건조 자재 구매 등 운영자금으로 쓸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2016년(1조1천409억원)과 2018년(1조4천88억원)에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년간 적자가 지속되며 증자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효과는 오래가지 못했다. 올해도 대규모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흑자 전환이라는 근본적인 실적 개선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무상감자와 유상증자도 단기 처방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
삼성중공업 2024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상용화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연료 공급시스템을 독자 개발하고 상세 설계를 완료해 오는 2024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을 상용화하는 등 탄소중립에 속도를 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삼성중공업은 노르웨이 선급인 DNV로부터 ‘암모니아 레디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for Ammonia fuel Ready)’ 기본설계에 대한 AIP(Approval In Principle·기본승인) 인증을 획득했다.
암모니아는 연소 시 이산화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데다 공급 안정성과 보관·운송·취급이 비교적 용이해 저탄소, 탈탄소 시대에 적합한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암모니아 레디’는 액화천연가스(LNG)와 디젤(Diesel)연료로 추진하는 선박이 향후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으로 개조가 가능하도록 ▷선체 구조 ▷연료탱크 사양 ▷위험성 평가 등을 사전에 설계에 반영한 선박을 말한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선급 인증으로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 건조 또는 개조를 고려하는 선사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019년 7월 삼성중공업은 말레이시아 선사 MISC와 독일 선박 엔진 제조사 MAN, 노르웨이 암모니아 공급사 YARA, 싱가폴 항만청 등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지난해 9월에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 아프라막스(A-Max)급 원유운반선‘ 기본설계에 대한 선급 AIP인증을 받았다.
삼성중공업 내년도 흑자 쉽지 않다 목표고 하양
SK증권은 23일 삼성중공업(010140)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유상증자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재무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이고 내년까지도 흑자 전환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7000원에서 6000원으로 14.3%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중립’을 유지했다. 유승우 SK증권 연구원은 “현재 삼성중공업은 자본 확충을 진행 중”이라며 “지난 6월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감액하는 방식의 무상감자를 통해 자본잠식 해소를 추진했고 현재는 1조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승우 연구원은 “삼성중공업은 지난 몇 년간 유상증자를 반복했지만 여전히 재무 안정성이 열위에 있는 상황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중장기적 흑자 전환 모멘텀이 없다면 이러한 상황은 지속될 수 있고 내년까지도 삼성중공업의 흑자 전환은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지금까지 삼성중공업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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